[JTN뉴스 황은영 기자] '국립극장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남산 속 나눔향기 축제'가 오는 5월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국립극장은 걷기대회, 나눔바자회, 자선공연, 먹거리장터를 열며 빈곤아동돕기 행사를 개최하고 이날의 행사 수익금 전액은 UN경제사회 이사회 특별협의지위의 NGO 굿피플을 통해 국내외 빈곤아동돕기를 위해 쓰여 질 계획이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을 15개의 몽골텐트로 가득 채우게 할 나눔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의 손길이 이어질 계획으로 판매를 통한 기부행사로써 공무원 노조에서는 물품바자회를, 나눔 기업 스코노 코리아에서는 운동화를, 서울중구청에서는 음식바자회를,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공익상품과 생활용품 을, 성모자애복지관에서는 자체 생산품인 주방세제와 비누류 외 EM선물셋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무상 기부로는 (주)서주 아이스에서 참가자들에게 3000여개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풍물놀이 등 야외공연으로 그 힘찬 출발을 알리며 첫 번째 행사인 걷기대회를 위한 참가자 현장 접수가 진행 된다. 걷기대회는 국립극장 및 굿피플,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천원의 참가비와 함께 사전 접수 받는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당일 추첨을 통하여 오는 5월4~8일 공연되는 국립무용단의 댄스뮤지컬 '프린세스 콩쥐'의 나눔티켓 100장과 스코노 코리아 운동화 10족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당일 현장에 굿피플 건강검진 의료버스를 마련하여 시간에 쫒기거나 여의치 않은 환경으로 건강검진에 소홀하셨던 분들을 위하여 현장 접수에 따라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5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려 특히 이날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1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이 시작되는 첫날로 5월7일 브라질 퍼커션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와 가수 '박기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30분, 총 21회에 걸쳐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3년 시작 이래 38만 이상의 관객이 다녀간 이 공연은 남산의 봄, 여름, 가을을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공간인 국립극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버리고 자유롭게,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들로 문화광장에서의 하루 나들이를 한가득 채워줄 계획이다.
 
□ 공연명: '국립극장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남산 속 나눔향기 축제'
□ 날짜: 2011년 5월7일
□ 장소: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문화광장
□ 문의: 02-2280-4115~6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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