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지친 자신을 돌아보는 잔잔한 감성 연극 '바보 빅터'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 원작...2012년 1월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 원작...2012년 1월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마시멜로 이야기'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2011년 베스트셀러 '바보 빅터'를 따끈따끈한 연극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연극 '바보 빅터'는 사회적 편견 속에 지쳐 버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한계를 뛰어넘는 자기 믿음에 대한 교훈과 잔잔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연극은 소설 '바보 빅터'의 출간 이후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검증 받은 원작으로 연말에 웃고 즐기고 마는 일회성 공연이 아닌 강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연극 '바보 빅터'는 주인공 ‘빅터’와 ‘로라’가 바보와 못난이라는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천재 빅터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원작 소설과는 달리 빅터의 어린 시절, 로라와의 재회, 애프리입사 등 주요 사건들을 시간의 순서와 상관없이 빅터의 의식흐름에 따라 교차적으로 배치,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박승걸 연출이 연출을 맡았으며, 소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턴테이블 무대와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적 요소를 극적 장치로 가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연극 '바보 빅터'는 내년 1월15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추천 기사
-
[공연] 연극 '라이어', 12월 종강파티 할인 이벤트
신촌 지역 7개 대학생들에 평일 40%, 주말 30% 할인 혜택
2011-12-0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