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 박상원, 남경주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실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2009년부터 브로드웨이 최고의 명성과 악명을 누리고 있는 뮤지컬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을 맡고 있는 박상원은 여유롭지만 인생을 관조하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이번 시즌 새롭게 ‘줄리안 마쉬’로 합류한 남경주는 흐트러짐 하나 없는 완벽한 스타일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 과거 유명세를 떨친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 역의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는 가장 빛나는 시절의 한 장면을 포착한 듯 아름다운 여배우로서의 자태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쇼뮤지컬을 대표하는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뮤지컬 스타다운 도도하고 매혹적인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리듬의 탭댄스,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와 유머로 전연령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5월11일 뮤지컬 전용 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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