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전지희 기자] 지난 11월 25일, 문래동의 랜드 마크로 떠오르는, 'Old Mullae' 에서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디제잉 파티를 즐길 수 있는 'THE PREDICTORS'를 개최했다.

영국 크래프트 맥주 브루독을 중심으로 떠오르는 예술가들의 창작촌인 문래동 'Old Mullae'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13명의 DJ들이 모여 만들어낸 'THE PREDICTORS'는 새로운 언더 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DJ들의 화려한 음악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크래프트 맥주인 브루독과 함께 'THE PREDICTORS'를 즐겼다.

브루독은 영국의 크래프트 비어로 10가지 종류 이상의 높고 낮은 도수와 향, 풍미를 가진 다양한 맥주들이 있으며 괴짜 CEO James Watt의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영국의 브루독 맥주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탱크를 타면서 돌아다니고 러시아의 반'反'동성애 법에 항의하는 의미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맥주를 만드는 등 독보적인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Old Mullae'는 창작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문래동 창작촌'에 위치하고 있다. 'Old Mullae'를 공간으로 선정해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를 주최한 브루독 코리아는 영국의 브루독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개성과 또 다른 그들만의 개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지희 기자 weble1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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