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 뉴스 우지원 기자] 대학로에 위치한 JTN 아트홀이 지난 1월 정식 개관했다.

JTN 아트홀은 구 예술마당을 리모델링해 관객의 편의에 맞게 새롭게 태어났다. 공연장 내부 바닥, 벽체 공사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조명, 음향, 냉난방 시설, 좌석 등을 교체해 내부 시설 및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아트홀은 지하 1, 2층에 1관, 지상 2, 3층에 2관, 4, 5층에 3관 6, 7층에 4관이 위치했다. 각 관이 위치한 층에는 로비와 관객대기실, 화장실이 위치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편의를 고려했다. 1관이 위치한 지하 2층에는 각종 장비가 갖춰진 배우 연습실도 보유하고 있다. 각 관은 약 2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아트홀은 총 800석 규모의 좌석을 갖췄다. 

공연장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나라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에 위치해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통합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JTN 아트홀은 오는 2월 8일부터 3관에서 연극 ‘당신만이’가, 2월 15일부터는 4관에서 뮤지컬 ‘락시터’가 공연될 예정이다.

우지원 기자 jiwonu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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