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가람 객원기자]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된 이래 2017년 제18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부산을 비롯한 전국 인디밴드들과 국내외 최정상 밴드 공연을 볼 수 있다. 매년 8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도 '기억을 걷는시간'의 넬, 'BKLOVE'의 MC스나이퍼를 비롯한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이는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She’s Gone’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국 헤비메탈그룹 스틸하트의 출연이다. 

그밖에 내귀에 도청장치, 칵스, 마르멜로, 바나나몽키스패너, 전기뱀장어 등 국내 유명 밴드들도 대거 초청되었다. 

록뿐만 아니라 주체측인 축제위원회에서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아티스트 교류사업을 진행해 록밴드 경연대회, 신인뮤지션 발굴 및 아마추어밴드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록에 대한 다양함과 젊은 청춘들의 열정까지 느낄 수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축제라 매년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삼락스테이지, 그린스테이지, 라이징스테이지, 쿨링스테이지 등 4개 무대로 꾸며진다. 

무더운 여름, 더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696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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