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청춘들의 이야기,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11월 28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파격적인 소재와 드라마,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재 관람 신드롬까지 형성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재연을 거쳐 올해 삼연으로 돌아왔다.

성장의 아픔, 방황, 외로움, 공허함, 불안한 심리와 정체성의 고민을 이야기 하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중극장이 아닌 소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브로드웨이 원작에 충실한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 시즌 날카로운 시선으로 걸출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배출해 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소호를 제외하고, 7일간 1,000명이 넘는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발했다.

빼어난 실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캐릭터의 장점을 십분 살려 줄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양서윤, 허혜진 등 총 21명의 배우들이 만들어갈 신선하고 완벽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는 11월28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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