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왕지영 객원기자] 대한민국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가 2018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돌아오며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최근 ‘스페셜 라이어’, ‘로미오와 줄리엣’ 등 연극 무대에 잇달아 오르면 연기력을 증명했던 배우 ‘김호영’이 지난 2016년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찰리’로 우리를 찾아왔다. 2016년 뮤지컬 ‘킹키부츠’ 흥행 주역 중 한 명으로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2018년 뮤지컬 ‘킹키부츠’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찰리’. SG워너비의 ‘이석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관객들을 만난다. 뛰어난 음악 해석과 가창력을 두루 갖춘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은 이번 ‘킹키부츠’를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극 중 ‘찰리’처럼 용기있게 새로운 분야의 도전하는만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명의 새로운 '찰리'는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뮤지컬계 핫스타 ‘박강현’이다. 최근 ‘칠서’, ‘이블데드’, ‘인더하이츠’, ‘베어 더 뮤지컬’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파 배우로 급부상했다. 배우 ‘박강현’은 “너무 감사하고 ‘찰리’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대 위에서 온전한 찰리로 살아있겠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정성화’가 다시 한번 ‘롤라’역을 맡았다.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 ‘정성화’는 세상의 편견과 따가운 눈초리에 맞서 진정한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롤라’역을 특유의 해석으로 탁월하게 연기해내며 2017 제 1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 회차 15cm의 힐을 신고도 격렬한 춤과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며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주도한다. 이번 시즌에는 한층 더 노련해진 무대 매너와 연기로 화끈해진 롤라를 보여준다.

‘롤라’역을 맡은 또 다른 배우는 ‘넥스트 투 노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애드거 앨런포’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떨쳐보인 배우 ‘최재림’이다. ‘킹키부츠’의 브로드웨이 연출 제리 미첼은 “그는 꼭 롤라를 연기해야 한다. 그는 롤라 역할은 통해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캐릭터 촬영때 엿본 ‘최재림’의 ‘롤라’는 가히 역대 롤라 중 여신급 미모를 자랑한다. 롤라로 완벽하게 변신하게 ‘최재림’ 배우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찰리를 변화시키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공장직원 ‘로렌’역에 배우 ‘김지우’, 롤라의 천적으로 불리는 상남자에 ‘돈’역에 배우 ‘고창석’, ‘심재현’, 찰리의 오랜 연인이자 저돌적이면서 고집불통 ‘니콜라’역에 배우 ‘고은영’이 열연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킹키부츠’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8년 1월 31일 부터 2018년 4월 1일 까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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