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성공적인 국내 초연, 재연에 힘입어 3년 만에 돌아온다.

2015년 1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한국어 버전으로 초연된 후 10개월 만에 재연되며 극찬을 받았던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다시 한 번 초연과 재연의 흥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원작, 마가렛 미첼의 소설은 타임지가 뽑은 ‘최고의 영문소설100’에 선정됐으며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로 기록된 바 있다.

또한 동명의 영화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인플레이션 반영)했고 아카데미상 최다 부분 노미네이트, 10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부터 로맨틱한 듀엣, 그리고 중독성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까지 유럽의 마에스트로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진가를 27곡의 넘버를 통해 만나 수 있으며, 특히 영화를 상징하는 메인 테마곡인 ‘타라의 테마’는 오직 한국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과 재연의 흥행을 이끈 주역 바다와 신성우 그리고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김보경, 루나, 김준현, 테이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무대를 누비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브래드리틀이 한국 연출로 합류해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전설적인 명작의 감동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5월19일부터 7월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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