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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배우 이주승, '킬롤로지' 통해 8년 만에 연극 복귀

'연극열전7' 첫 번째 작품...7월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JTN뉴스 윤보라 기자]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이주승이 '연극열전7'의 첫 번째 작품 '킬롤로지(Killology)'(이하 킬롤로지)로 8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영화 '소셜 포비아', '방황하는 칼날', '셔틀콕', '대결'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주승은 ‘독립영화계의 보석’으로 불리며 영화 팬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고, '더 보이스', '조작', '너를 사랑한 시간', '식샤를 합시다2', '프로듀사' 등 드라마를 통해서도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꾸준히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평소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연극이 그리웠다는 그는 연극 '킬롤로지' 대본을 읽고 흡입력 있는 텍스트에 매료됨과 동시에 방대한 양의 독백에 압도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담감도 느꼈으나, 배우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연극 '킬롤로지'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연극 '킬롤로지'에서 온라인 게임 ‘Killology’의 한 장면처럼 처참한 희생자가 되어버린 ‘데이비’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배우 이주승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부모의 무관심과 또래집단의 폭력에 보호장치 없이 노출된 10대 소년의 상처와 치유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 본 적이 없는 10대 소년의 처절함과 아빠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는 처연함이 배우 특유의 무심한 듯한 말투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실제 10대 소년을 연상케 하는 동안 외모는 작품 속 ‘데이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잘 하는 줄은 알았는데, 연극 무대도 자연스럽다.”,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좋다.”, “기대하길 잘 했다.”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킬롤로지'는 시의성 강한 소재과 파격적인 형식으로 2017년 초연 당시 영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지난 4월 26일 국내 개막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세 인물의 다양한 사건과 감정 변화를 쏟아내는 독백 형식과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완성되는 세 인물의 관계와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독특한 이야기 방식, 캐릭터 그 자체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관람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원인과 그 책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 연극 '킬롤로지'는 7월 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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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8-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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