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전지희 객원기자] 배우 '정연채'가 '제30회 거창연극제'에 출연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자연, 연극, 인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선보여 많은 연극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연극제이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거창연극제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불가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세네갈 등 5개 해외극단의 작품을 기획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극제에는 23회 거창 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2013 한국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 등을 수상한 음악극 '카르멘'이 공연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 '카르멘'에서 무브먼트, 마임, 다양한 악기연주와 노래 등을 접목하여 재해석된 음악극 '카르멘'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박준석(죠바니역), 김선화(카르멘역), 정연채(돈 호세역)등이 출연한다.

배우 '정연채'는 창작음악극 'CLOWN TOWN', 음악극 '낭만드라이브'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배우이다. 음악극 '카르멘'에서는 시골에서 성공적인 군인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다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는 돈 호세 역을 연기한다.

한편 제30회 거창연극제(KIFT)는 오는 8월 3일 개막하며, 신예 배우 '정연채'가 출연하는 음악극 '카르멘'은 8월 5일 경남 거창군 수승대축제극장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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