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실수로 한 키스에서 시작된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감성 코믹 로맨스 '시작은 키스!'가 6월을 물들일 로맨틱 코미디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프랑스 베스트셀러 원작과 세계적 스타이자 프랑스 영화계의 요정, 오드리 토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작은 키스!'는 한번도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남자와 사랑을 잃은 여자의 엉뚱한 키스부터 시작된 사랑을 다룬 감성 코믹 로맨스.

아름다운 ‘나탈리’(오드리 토투)가 98% 부족한 비호감 ‘마르퀴스’(프랑소아 다미앙)에게 충동적인 키스를 퍼부으면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는 독특한 스토리는 한번이라도 사랑에 빠져본 적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불러 모았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세계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계의 요정, 오드리 토투는 마치 성숙해진 ‘아멜리에’가 돌아온 듯 더욱 깊고 섬세해진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전대미문의 못생긴 매력남, ‘마르퀴스’ 역의 프랑소아 다미앙 역시 자연스럽고 코믹한 연기로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외모는 못생겼지만 마음만은 잘생긴 ‘마르퀴스’의 자연스러운 ‘밀당’과 소박하고 감동적인 선물 공세 장면 등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유쾌한 웃음과 섬세한 로맨스가 돋보이는 6월의 로맨틱 코미디 '시작은 키스!'는 오는 6월 14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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