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토투 주연의 감성 코믹 로맨스...본격 흥행 몰이 시작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드리 토투 주연의 감성 코믹 로맨스 영화 '시작은 키스!'(감독 다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앙키노스)가 지난 14일 개봉 후 개봉 8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시작은 키스!'는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못생긴 매력남 ‘마르퀴스’와 사랑을 잃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 두려운 여자 ‘나탈리’의 특별하고 섬세한 사랑을 그리며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달콤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

지난 6월 14일 개봉하며 당당히 첫 주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이 작품은 개봉 8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 누적관객수 10,193명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 첫 날부터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를 누르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래로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영화 '시작은 키스!'는 타 영화들의 평일 관람객수의 두 배 이상 높은 관객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흥행세를 더욱 과시하고 있다.

이같은 열풍은 전세계를 설레게 한 탄탄한 베스트셀러 원작과 ‘프랑스 영화계의 요정’ 오드리 토투의 활약,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 전대미문의 남자 주인공 마르퀴스의 매력덕분으로 보인다.

어느 날 실수처럼 키스부터 먼저 해버린 나탈리와 마르퀴스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는 한번이라도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가능한 스토리로 여성관객들은 물론 남성관객들마저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개봉 2주차로 접어든 영화 '시작은 키스!'의 흥행세는 이번 주말에 더욱 탄력을 받으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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