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영화 '19곰 테드'(감독 세스 맥팔레인)가 10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발칙한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 '19곰 테드'는 어린이들의 친구, 동심의 상징인 테디 베어가 어린 소년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진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러나 특이한 점은 바로 이 영화가 R등급(미성년자 관람 불가) 코미디라는 점이다.

영화 '19곰 테드' 속 곰인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속내에는 35살의 시커먼 성인 남성이 들어있다.

‘귀여운 외모의 테디 베어가 사실 30대 백수라면?’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19곰 테드'는 '심슨'을 능가하는 미국의 성인용 TV 애니메이션 '쇼킹 패밀리(원제: 패밀리 가이)'의 크리에이터 세스 맥팔레인이 연출과 함께 주인공 ‘테드’의 성우까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전세계 성인남녀를 완벽하게 홀린 발칙한 곰돌이 '19곰 테드', 이 놀라운 능력의 곰돌이는 10월 3일 한국 관객들에게도 아찔하게 화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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