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소녀'의 배우 김시후, 김윤혜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 톡톡튀는 입담과 함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시후, 김윤혜는 1일 밤 10시 KBS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

지난달 31일 진행된 녹음 방송에서 두 사람은 색다른 모습으로 숨겨놓았던 입담을 과시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에서 둘은 영화 촬영 후 오랜만에 만나 어색한 사이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폭로전부터 서로의 연애사까지 서슴없이 펼쳐내며 숨겨진 예능 ‘포텐’을 터뜨렸다.

김시후는 “내가 고백하면 모든 여자가 OK"했다는 자신감 있는 과거 발언을 하는가 하면, 김윤혜는 ”시후 오빠는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 진다! 아무래도 나쁜남자같다” 라며 김시후의 술버릇을 폭로해 스튜디오에 있던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DJ 려욱은 김시후에게 “원빈, 슈퍼주니어 동해와 닮았다. 10년 전과 다름 없는 방부제 미모”라며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고, 김윤혜를 향해 ”톡톡 튀는 매력의 김윤혜 씨 여동생 삼고 싶어요, 국민여동생 예감!“이라고 말하며 솔직한 호감을 표현했다.

또한 스튜디오의 모든 여성 스태프들이 탄성을 금치 못했던 김시후의 매력적인 저음 목소리와 퀴즈에서 진 김윤혜가 벌칙으로 부른 의외의 선곡의 노래는 두 배우의 숨어있던 매력을 드러내며 전국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녀' 커플의 활약이 담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늘(1일) 밤 10시 KBS 라디오 89.1Mhz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되며, 영화 '소녀'는 11월7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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