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단 하루 법이 사라진 12시간! 충격적인 스토리 연일 화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더 퍼지'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최종 반려판정을 받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심의 반려 이유는 바로 충격적인 스토리를 표현한 직접적인 카피 때문이다.

“지금부터 12시간 살인 포함 분노 표출이 허용됩니다” 라는 카피에서 '살인 포함'이라는 단어는 사회 윤리에 어긋난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심의 반려 판정 이후 순화된 버전으로 몇 차례 심의 접수를 했지만 여전히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여러 번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아 영화의 충격적인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더 퍼지'는 범죄율 1%의 미국, 1년에 단 하루 공권력이 무력화 되고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날, 한 순간의 방심으로 위기에 처한 가족이 12시간 동안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 스릴러.

이번 영화는 이제까지의 스릴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소재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만큼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파격적인 설정과 스토리로 러닝 타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더 퍼지'는 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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