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봉 첫 날 1천4백만 불 기록...오는 27일 국내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덤 앤 더머 투(to)'가 미국 개봉 첫 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덤 앤 더머 투(to)'.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 날 성적이 1천4백만 불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 미국 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를 제친 성적으로, 전설의 바보 콤비가 써내려 갈 또 한번의 역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전편인 '덤 앤 더머'가 미국 개봉 첫 주말 기록했던 1천 6백만 불의 흥행 성적을 이미 개봉 첫 날 갱신한 기록으로, 바보들의 누구도 못 말리는 흥행 질주에 전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모조 측에서는 '덤 앤 더머 투(to)'의 첫 주말 전미 흥행 성적이 3천 5백만 불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해 전편보다 2배를 훌쩍 넘는 수치로 다시 돌아온 바보 콤비들에 대한 미국 내 뜨거운 반응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 주 공개된 해외 언론의 극찬들로 전세계 팬들을 필람 의지로 불 타오르게 했던 '덤 앤 더머 투(to)'가 이번 주말 기록적인 전미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또 어떤 바보 열풍을 선두 하게 될 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덤 앤 더머 투(to)'는 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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