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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약', 봉하마을서 특별 상영회

뜨거운 성원 속 약 500여명의 봉하마을 가족들과 함께한 특별상영회




[JTN뉴스 윤보라 기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지난 주말 노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노무현을 기억하는 이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위원회가 지난 12월 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을 찾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전인환 감독, 김원명 작가, 조은성 PD, 조동희 음악감독을 비롯해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한 장철영, 조덕희, 박영희까지, 12월 4일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개봉 6주차에 18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아직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이 사그라들지 않는 시점에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제작위원회가 봉하마을에 방문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오전 일찍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올린 뒤, 권양숙 여사와 접견을 마쳤다.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에 위치한 봉하마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어난 후 법조인이 되어 떠나기 전까지 오랜 세월 동안 살았던 곳으로, 그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후 다시 봉하마을로 귀향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의 서거 이후에는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 최근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게이트 사건과 함께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급증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봉하 바이오 센터에서 진행된 상영회는, 상영 전부터 마련된 좌석이 부족할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약 300명이던 예상 인원은 이를 뛰어넘어 오후 5시에 현장에서 추가 상영회가 결정되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관람했다. 


이날 관객들은 “이곳에서 자주 상영되면 좋겠다.“, “제작진 여러분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인 하루였다.” 등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제작위원회는 “너무 늦게 봉하를 찾아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께 못 보여드린 점이 죄송하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승리의 역사를 만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꼭 다시 찾아 뵙겠다.”라며 봉하마을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하마을은 최근 농업진행지역 해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 봉하마을의 생태논농업은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이 시발점이 된 사업인 만큼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각별한 위안을 받았음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개봉 6주차에 누적 관객 18만 명을 넘어선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12월에도 전국을 돌며 GV 일정을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노무현의 진심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한동안 식지 않을 전망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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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사진 :
  • 기사입력 : 2016-1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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