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라이프'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화성 생명체에 대한 단서를 좀 더 만날 수 있다. 인류의 오랜 열망이었던 화성 생명체의 발견, 이를 이뤄낸 우주인들은 한껏 들떠있다. 하지만 가슴 벅차 하던 것도 잠시, 화성 생명체가 본색을 드러내며 기쁨은 이내 공포와 혼돈으로 역전된다. 

모든 세포가 근육이자 신경 세포이며 뇌세포인 화성 생명체는 가늠할 수 없는 속도로 진화하며 우주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축제 분위기였던 우주선은 삽시간에 극한의 긴장감으로 채워진다.  

“생명체의 첫 번째 본능은 생존”이라는 우주인들의 말처럼 화성 생명체는 강력한 생존 본능으로 우주선을 점거하며 여섯 우주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다. 인류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하였으나 곧 가장 위험한 발견이 되어버린 화성 생명체와 조우한 여섯 명의 우주인,  자신들의 생명과 지구를 구하기 위한 그들의 마지막 선택이 무엇일 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가장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을 그린 영화 '라이프'는 오는 4월 6일 전국 극장에서 IMAX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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