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매년 각양각색의 우주 소재 SF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고 있다. '그래비티'부터 '인터스텔라', '마션', '컨택트'까지 개성 강한 SF 영화들이 관객들의 큰 사랑과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오는 4월에는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최초의 화성 생명체 ‘캘빈’의 발견을 다룬 '라이프'는 그간의 SF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현실적인 우주 생명체의 모습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인간의 지적 호기심이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은 '라이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중 하나다. 영화를 연출한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우주에서는 모든 게 모험이다. 그곳에 있는 미지의 존재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행동을 할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들에 대한 두려움과 끌림을 다루고 싶었다”고 밝혀 우주 생명체 ‘캘빈’과 6인의 우주 비행사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를 입증하듯 '라이프'를 먼저 만난 해외 반응은 무척 뜨겁다. 전 세계 대표 영화 데이터 베이스 IMDB에서 평점 8.8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미국의 영화비평 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100%를 받아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우주에 함부로 호기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경고 메시지”(Baret News), “'라이프'는 재미있는 영화다. 동시에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무시무시한 스릴러다”(Den of Geek), “기막히고, 숨막히고, 무시무시한 영화!”(The Playlist), “SF 재난 스릴러 장르 입문자에게 강추!”(LRM), “외계생명체의 끝판왕! 세련되고 매력적인 캐스팅!”(Metro) 등 잇따른 호평 릴레이에 국내 관객들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미지의 세계 우주, 아무도 답을 모르는 세계에 무한한 상상력을 담아낸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가 흥행 바톤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IMAX 개봉을 확정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 '라이프'가 4DX 개봉까지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차원의 SF 영화로 관객들을 이끌 '라이프'는 4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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