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시체스 국제영화제와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더 플루: 감염자들'이 현실적인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설정으로 관객들의 공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더 플루: 감염자들'은 북유럽을 덮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로 무장 군인들에 의해 강제 격리된 마을 주민들이 감염자로 변한 이웃 사람들의 공격 속에 느끼는 극심한 공포를 속도감 있게 그려낸 이야기로, 현실적인 소재에 참신한 영화적 설정으로 관객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예측불허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덴마크 중산층이 모여 사는 한적한 마을에 어느 날 의문의 독감 증세가 번져가고, 마을은 하루아침에 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집안에 갇히게 된 디노 가족은 봉쇄된 창문 틈으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21세기 가장 위협적인 공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러스'를 공포의 소재로 활용한 '더 플루: 감염자들'은 의문의 독감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는 상황을 좀비와 연관시킴으로써 관객에게 리얼한 공포를 선사한다. 해마다 변이되고 증폭되는 신종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며 살아가는 현시점에서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현실 공포를 선사할 '더 플루: 감염자들'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며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실적인 공포로 극장가를 서늘하게 물들일 감염공포스릴러 '더 플루: 감염자들'은 4월 27일 개봉과 함께, '렛미인' 이후 10년 만에 북유럽에서 날아온 서늘한 공포의 현장으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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