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봉일부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라이프'가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서 돋보이는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화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영화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스릴 있는 전개와 신선한 스토리에 매료된 관객들은 “최근 SF 중에 최고”(syre****), “이런 게 진짜 우주 스릴러영화”(rjsd****), “근래에 이렇게 잘 만든 영화가 있을까 싶다”(lian****)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재관람하는 관객부터 속편을 요청하는 관객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곡성', '너의 이름은', '라라랜드'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에서도 재관람이 줄을 이으며 흥행까지 이어지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OST를 다시 듣기 위해서 또는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작품 속 장면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에서 재관람을 선택한 관객들이 SNS를 통해 관람 인증을 남기며 입소문에 힘을 보탠 것. 

또한 2015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관객들의 속편 요청이 쇄도해 후속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의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화제작들의 주요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재관람객과 속편 요청이 잇따르며 '라이프'의 장기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라이프'의 최대 반전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속편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속편까지 기대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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