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타임슬립 판타지 영화의 원조  ‘비지터’ 시리즈의 완결판인 '더 비지터: 리턴즈'가 8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웃음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비지터: 리턴즈'는 고드프와 자꾸이가 18세기 공포정치 시대로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14년 만에 드디어 트릴로지의 완성을 시킨 '더 비지터 : 리턴즈'는 프랑스 개봉 당시 2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프랑스 대혁명 시대로 타임슬립한 고드프와 자꾸이가 그들과 꼭 닮은 후손을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혼란스런 상황들을 코믹하게 열거하고 있다. 후손들에게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권위적인 고드프와 천방지축 자꾸이의 좌충우돌, 그들 못지않게 대책없는 후손들, 거기에 대혁명이라는 혼란스런 시대적 상황에서 왕정을 되살리려는 고드프의 위험한 계획까지…  

이 모든 것이 뒤섞인 그들의 원초적 웃음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코믹한 영상들로 가득한 이번 예고편은 ‘당신이 기다리던 그들이 돌아왔다’ 라는 카피에 걸맞게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리즈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리지널 캐스팅인 장 르노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가 그대로 출연하여 명불허전의 코믹 케미를 다시 보여주는 화제의 영화 '더 비지터: 리턴즈'는 오는 8월 24일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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