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병현 객원기자]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 만에 극장가를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2004년 첫 개봉한 이후 대표 로맨스 영화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작품인 ‘이프 온리’는 재개봉 소식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잇과 폴 니콜스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로맨스 영화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감미로운 OST까지 더해져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좀 더 진정성 있게 전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인 메세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주인공의 모습과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부분이다. 특히 극 중 대사에서 “곁에 있는 연인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부분은 아직까지도 명대사로 뽑히고 있다.

따뜻한 메세지가 있는 영화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등과 보면 좋을 '이프 온리'는 11월2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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