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1월 가장 강력한 기대작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22일 오전 7시 기준 관객수 213,168명(누적관객수 251,907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공조'를 통해 2017년 흥행의 포문을 열었던 현빈이 연타석 흥행을 이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공조'(151,845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뛰어 넘으며 '꾼'이 2017년의 대미를 화끈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꾼'의 첫 날 관객수 213,168명은 1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내부자들'(230,949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며, 2위였던 '검은사제들'(191,090명)을 앞서는 스코어이기도 해 앞으로의 흥행 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쾌하고 통쾌한 ‘꾼’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영화 '꾼'은 ‘사기꾼 잡는 사기꾼’이라는 매력적인 소재와 여섯 ‘꾼’들을 한 데 모은 환상적인 캐스팅,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드라마까지 갖춘 범죄오락영화로 1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작품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세상의 부조리를 다 이렇게 잡으면 될 것 같다. 너무 재미있는 반전 굿입니다^^”(CGV_se**525), “기승전결 확실한 사이다 같은 영화네요~”(CGV_ad**io95), “유지태의 미친 연기력과 현빈의 능청, 명품조연들의 기가막힌 조화 그리고 반전의 반전. 미쳤다 그냥”(CGV_꿈을찾**),“끝까지 방심은 금물 넘 잼있게 봤네요”(롯데시네마_황*희), “초반에 너무 놀랬어요ㅠ 반전도 너무 놀랬구요. 연기 쩔어요! 스토리, 연출 만족하고 왔어요”(메가박스_xogus6**), “잘 만든 수작. 진짜 대박나면 2도 가능할 여지를 줌. 연기구멍도 없고, 돈 안 아깝게 잘 봤다.”(메가박스_batsnoveli**) 등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꾼'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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