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 세계 44개국 출간, 스웨덴 문학 진흥상 수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스웨덴 국민 동화 '핀두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핀두스 이야기'가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핀두스 이야기'는 아기 고양이 ‘핀두스’와 할아버지 ‘피터슨’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에듀메이션으로 '눈의 여왕', '정글북'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매력 포인트인 아기 고양이 핀두스의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귀여운 핀두스와 함께 핀두스를 사랑으로 보살피는 피터슨 할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은 두 사람이 보여줄 따스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어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핀두스와 피터슨 할아버지의 신나고 유쾌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피터슨 할아버지와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신나는 아기 고양이 핀두스. 어느 날, 마을의 가축을 위협하는 무서운 여우가 나타나고, 핀두스와 피터슨 할아버지는 여우를 쫓아내기 위한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운다. 

원작 동화의 작화가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기본,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따스한 스토리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핀두스 이야기'.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이을 차세대 에듀메이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올겨울 극장가를 핀두스 열풍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눈의 여왕''정글북' 제작진의 2017년 최고의 에듀메이션 '핀두스 이야기'는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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