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흥행 주역들과 함께한 흥행감사 GV 상영회 및 악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흥행감사 GV 상영회는 1,3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게 해준 진정한 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 주역인 감독,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혹한에도 영화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악수회까지 진행되면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차태현은 “인생에 이런 경험은 또 없을 것. 관객수를 들을 때마다 얼떨떨하고 감사하다”고 GV의 포문을 열었다. 김용화 감독은 “요새는 한없이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안 떠오른다”고, 김동욱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GV 상영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GV가 시작되자 객석에서는 7개의 지옥에서 펼쳐지는 재판 과정과 형을 선고받은 망자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영화 속 세계관에 대한 질문부터 배우들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까지 다채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2편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웠다. 1편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마동석의 등장에 대한 궁금증부터 1편에서 환생하게 된 ‘자홍’을 2편에서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김용화 감독은 “영화는 관객들의 감정에 따라 편집된다. 많은 분들의 자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해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GV를 마무리하며 주지훈은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쯤 되면 영화를 떠나 보내는 마음이 있어야하는데 아직도 기분이 좋고 기대가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향기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2부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행복한 소감과 2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화 감독은 “너무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외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영

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악수회까지 많은 관객들과 진심으로 교감 한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함께한 이번 흥행감사 GV 상영회 및 악수회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神들의 흥행 열기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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