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 '타이타닉'이 20년을 훌쩍 뛰어넘어 오늘 2월 1일 재개봉했다.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운명적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영화 '타이타닉'은 도박으로 얻은 티켓으로 배에 오른 무명의 화가 잭과 일등실에 승선한 로즈의 애틋한 로맨스를 거대한 스케일 속에 담아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이자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 

지금까지도 포털사이트 관객 평점 9.27(네이버 1/31 기준), 평론가 평점 10점 만점(네이버 1/31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타이타닉'은 20년 만의 재개봉 소식에 남녀노소를 막론한 전 세대 관객들의 기대평과 극장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 상영 요청이 쇄도했고, 1월 30일 진행된 특별관 상영회 이후 쏟아지는 관객들의 관람 후기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걸작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꽃미모를 자랑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매료된 관객들의 리뷰도 온라인과 SNS를 장악하는 등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개봉과 함께 잭과 로즈의 영화 속 명대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로맨틱 명대사 영상’도 공개됐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 “그 사람은 이제 내 기억에만 존재해”라며 짧지만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로즈의 명대사를 비롯해, “순간을 소중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돼요”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현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잭의 로맨틱한 대사들이 명장면들과 함께 등장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특히 허밍으로 아련하게 흘러나오는 영화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이 배경에 깔려 영화의 추억과 감동을 되살리며 긴 여운을 남긴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희대의 명장면과 명대사, 영혼을 울리는 OST, 명배우들의 귀환으로 어느 때보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세기의 로맨스 '타이타닉'은 2월 1일 오늘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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