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영화 '무간지옥'은 한 장의사 조직이 시체를 밀거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그린 범죄 영화로 3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간지옥'은 부패 경찰과 협업하여 가짜 장례식을 하며 돈을 버는 장의사들이 어느 날 한 시체가 도착하고 일이 꼬이기 시작한 상황을 그린 범죄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조명과 함께 스산한 기운이 도는 장소에서 장의사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작업 하는 모습이 시선을 압도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청결하지 않은 공간과 여러 구의 시체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무간지옥'은 요즘 '신과 함께'의 흥행 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은 사후세계 중 하나로,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 가운데 고통이 가장 극심한 지옥이라 불리는 곳이다. 

죽은 후 이곳에 가면 끊임없이 지독한 고통의 괴로움을 받는 지옥의 뜻을 담고 있어 제목부터 주는 공포감이 강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새로운 시체가 들어오고 재앙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무간지옥의 뜻이 어우러져 어떤 재앙이 그들을 위협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새로운 지옥의 탄생을 예고한 '무간지옥'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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