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깜찍하고 당돌한 소녀로 돌아온 김수안의 명랑질주 코미디 '운동회'가 3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또 한 번 주말 영화프로그램방송에 소개되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운동회'는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김수안)’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안고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다섯 명의 가족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낸 작품.

지난 주말 SBS '접속! 무비월드' ‘눈여겨볼만하다’ 코너에 소개된 '운동회'의 승희는 9살 인생에 첫사랑이 시작됐지만, 현실은 과자 먹다 코 파는 짝꿍이 있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그 녀석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승희의 승부욕에 발동이 걸린다. 반드시 그 커플을 이기고 1등을 하기 위해 주야를 막론하고 레이스를 향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는 승희와 짝꿍의 모습은 과연 그들이 운동회에서 1등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각자 사연을 가진 가족들이 마지막 한 장소에서 뜻밖에 모이게 되는 모습으로 '운동회'가 전할 풍자적인 유머, 블랙 코미디의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방송에 소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영화 '운동회'는 개봉을 앞두고 남은 개봉일을 함께 세어볼 수 있도록 카운트 다운 이미지를 공개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다가오는 '운동회'의 개봉일에 맞춰 영화 '운동회'의 공식 SNS(페이스북: gramfilms2017/인스타그램: gramfilms)에 '운동회' 카운트 다운 이미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카운트 다운 이미지에는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박의 사진을 배경으로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운동회다!’라는 카피와 함께 깜찍한 소녀 ‘승희’의 '운동회'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주말 방송을 통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운동회'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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