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는 5월 30일 개봉을 앞둔 '세라비, 이것이 인생!'이 극 중 화려한 결혼식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역대급 OST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고성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베테랑 웨딩플래너 ‘맥스’가 오늘따라 실수 연발인 직원들, 까다로운 의뢰인, 다양한 돌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지상 최대의 흥 넘치는 대환장 결혼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의 감독, 제작진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자신만만 전국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결혼식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개성 있는 모습과 에피소드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갑을병정으로 순환하는 관계,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한 상황까지 보는 이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고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특히,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의 장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OST가 관객들의 흥을 돋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오랜 시간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던 고전 팝송과 함께 영화 속 장면과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을 더해 보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관객들에게 은근한 긴장감과 코믹함을 배가시켜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극 중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곡인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프랭키 발리의 원곡으로 후렴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팝송이다. 1967년대 발매된 이래로 줄리아 로버츠와 멜 깁슨 주연의 '컨스피러시', 히스 레저의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등의 삽입곡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세라비, 이것이 인생!'에서는 수많은 리메이크 버전 중 보이즈 투 갱이 부른 버전이 삽입, 피로연 파티의 절정의 순간과 엔딩 크레딧에 나와 관객들에게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흥겨움을 선사해 절로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다. 

특히 웨딩 싱어로 등장하는 질 를르슈가 직접 부르며 또 하나의 역대급 흥겨움을 선사하는 버전으로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준다. 결혼식에 참여한 하객들을 위해 부르는 이탈리아 국민가수인 에로스 라마조띠의 히트곡 ‘Se Bastasse Una Canzone’와 빌 위더스의 ‘Lovely Day’ 등 다양한 삽입곡들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타악기 다르부카, 더블베이스, 피아노 등이 더해진 합주곡 ‘Wedding Song’ 등 음악 감독을 맡은 재즈 연주가 아비샤이 코헨이 작곡한 스코어 곡들은 결혼식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대변하듯이 음악만으로도 긴박함, 코믹함,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 등을 다채롭게 선사한다. 

유명 팝송과 함께 영화 속 장면과 스토리를 더욱 빛내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세라비, 이것이 인생!'의 OST는 화려한 결혼식과 아름다운 피로연 장면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상 최대의 화려한 결혼식을 돋보이게 만드는 화제의 OST를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라비, 이것이 인생!'은 오는 5월 30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