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새 출발을 위해 고향을 떠난 레이와 매기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 '루킹 글라스'가 오는 6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루킹 글라스'는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레전드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2018년 신작으로, 인기 미드 '덱스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1의 연출을 맡은 팀 헌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다. 

뿐만 아니라, '쓰리 빌보드''윈드 리버'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진의 참여 사실이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깨진 유리창에 비친 니콜라스 케이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극 중 부부로 등장하는 두 사람과 대비되는 유리창에 비친 여인의 모습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상승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레이와 매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고사로 딸을 잃은 후 모텔을 운영하며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되찾으려 하는 레이와 매기. 오래된 모텔을 정성껏 수리하던 레이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 공간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부터 그 방을 찾는 방문객과 이상한 관계로 엮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을 협박하는 정체불명의 인물까지 등장해 조용했던 모텔은 혼란에 휩싸인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변함없는 명품 연기력과 함께 예측불가한 스토리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루킹 글라스'는 오는 6월 7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 VOD 통해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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