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시리즈 10권 이상 발행, 독일, 미국 등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인기 동화 '캡틴 샤키'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누적 판매 부수 370만 부, 17개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캡틴 샤키'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해적이라 생각하는 3등신 꼬마 선장 ‘샤키’가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고 진정한 캡틴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캡틴 샤키'는 독일에서 첫 출간 후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위풍당당 꼬마 선장과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을 서정적인 그림체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우연히 ‘샤키’의 모험에 합류한 소심한 소년 ‘마이키’와 가출 소녀 ‘보니’, 그리고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샤키’와 대왕 꽃게의 합동작전을 담은 이번 작품은 어린이들의 필독 도서로 손꼽히며 수많은 팬들과 리뷰를 양산해온 원작만큼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캡틴 샤키'의 메인 포스터는 “꼬마 선장과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푸른 바다 위 신나는 모험을 즐기는 캡틴 ‘샤키’와 친구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샤키’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180도 뒤바뀐 ‘마이키’와 가출 소녀 ‘보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밧줄에 매달려 달아나는 ‘샤키’를 쫓는 해적 ‘빌 선장’과 근엄한 표정으로 이들을 지켜보는 해군 제독 모습 역시 ‘샤키’와 친구들의 앞에 펼쳐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올가을, 귀염 뽀짝 3등신의 꼬마 선장과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으로 비교불가한 재미를 예고한 애니메이션 '캡틴 샤키'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해적이라 믿는 꼬마 ‘샤키’와 친구들의 용감무쌍 어드벤처로 과연 원작의 인기를 국내 극장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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