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중국판 셜록으로 불리는 적인걸이 세 번째 시리즈 '적인걸3: 사대천왕'의 컴백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와 함께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이 감도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당나라 최고의 천재 수사관 ‘적인걸’이라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적인걸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적인걸3: 사대천왕'은 여황제가 되려는 황후의 야심을 이용하여 황실에 복수하려는 바람의 전사들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적인걸의 활약을 그린 무협 액션. 

'천녀유혼', '동방불패'의 서극 감독이 '적인걸',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에 이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조우정, 풍소붕, 임경신, 유가령, 마사순 등 이전 시리즈에서 얼굴을 비친 배우들과 지금 중국이 가장 주목하는 신예들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예고편은 긴장감 가득한 음악을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사들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수사를 지휘하는 적인걸의 반가운 모습에 이어 사건 배후에 황후 측천무후가 연관되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대제국을 뒤흔든 흑주술 미스터리,’ ‘황실을 향한 피의 복수를 막아라!’ 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영화의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뒤이어 펼쳐지는 웅장한 규모의 액션과 특수효과는 금마장 영화제 최우수 시각효과상 후보이기도 했던 영화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적인걸3: 사대천왕'은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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