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꿈보다 아름답던 뉴욕에서의 단 하룻밤 그 11년 후,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천재 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려낸 이 시대 최고의 감동 음악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영화 속 주인공 ‘에반’의 천재적인 모습을 담은 ‘어거스트 랩소디 창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가장 먼저 ‘August’s Rhapsody in C Major(어거스트의 랩소디 C장조)’ 라는 곡명의 악보를 담아낸다. 이는 최근 음악 영화 열풍을 몰고 온 '보헤미안 랩소디'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어거스트 러쉬’만의 감성이 담긴 음악에 대한 기대감 마저 불러일으킨다. 

이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뭔가에 홀린 듯 감각적으로 오선지를 채워 나가는 소년 ‘에반’의 모습이 그려진다. ‘에반’은 자신의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 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람들이 농구공을 튕기는 소리, 공이 골 망을 흔드는 소리, 줄넘기를 넘는 소리, 그네를 타는 소리, 거리의 악사들이 기타를 연주하는 소리까지. ‘에반’의 귀를 통과하는 모든 소리 하나하나는 종이 위에 음표로 빽빽이 채워지며 완벽하게 새로운 ‘어거스트 러쉬’만의 ‘어거스트 랩소디’ 악보로 탄생되고 있다. 이는 영화 속에서 완성될 ‘에반’의 연주가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질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관객들의 감성을 다시 한 번 두드릴 마법 같은 음악 이야기 '어거스트 러쉬'는 오는 12월 6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