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11월 16일 재개봉하는 '프랑스여자'가 감독, 배우, 제작진과 함께하는 릴레이 GV 일정을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프랑스여자'는 배우를 꿈꾸며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20년 만에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시공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와 ㈜디스테이션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재개봉 한국영화’로 선정된 '프랑스여자'가 11월 16일부터 재개봉하는 가운데 김희정 감독이 GV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오는 11월 19일과 11월 22일 CGV목동, 11월 20일과 11월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4회에 걸쳐 '프랑스여자'에 대해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GV에는 김지영, 류아벨, 백수장 배우와 주요 제작진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벡델초이스10’과 ‘영평 10선’에서 10대 한국영화로 손꼽히며 2020년 가장 주목해야 할 여성 영화임을 입증한 '프랑스여자'는 매 작품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주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영화제, 폴란드 Cinergia 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광주국제여성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희정 감독의 밀도 높은 연출력과 연기 인생 30년 차 김호정을 비롯한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진 '프랑스여자'는 최근 한국영화계의 화두인 여성 서사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이번 재개봉에 아직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부터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재개봉을 기념해 김희정 감독 및 배우들과 릴레이 GV를 진행하는 '프랑스여자'는 11월 16일부터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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