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미니언즈2' 가 개봉 첫 주말 약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최근 3년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미니언즈2' 가 개봉 첫 주말 총 83만 2천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니언즈2'는 개봉 첫 주 주말인 7/22(금)~7/24(일) 599,20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832,298명을 기록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장기 집권해 온 할리우드 대작 '탑건: 매버릭'과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넘은 흥행 기록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동시기 개봉한 한국의 대형 블록버스터 '외계+인 '과 근소한 관객 수 차이를 보이며 나란히 전체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는 특히 토, 일 주말 이틀간  '외계+인'과 스크린 수 약 400개, 상영횟수는 약 4천여회 차이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관객수는 '외계+인'과 주말동안 하루 약 천명도 채 차이 나지 않는 근소한 차이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니언즈2'는 '소울 '의 개봉 첫 주말 누적 스코어인 408,482명을 넘어서 지난 3년간 개봉한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속도를 갱신하고 있어 다시 한번 ‘미니언 신드롬’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주말 압도적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미니언즈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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