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지금껏 보지 못한 열일곱 소년소녀의 당돌한 첫사랑을 다룬 화상주의 로맨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이 절찬리 상영 중인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위태롭지만 당돌한 십대의 첫사랑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낸 화상주의 로맨스. 영화는 바다 마을에 사는 열일곱 고등학생 ‘다영’(박서윤)과 남자친구 ‘병훈’(최민재)의 뜨거웠던 추억이 ‘다영’의 여름방학 숙제를 통해 펼쳐진다. 영화의 신선한 전개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전례 없는 청소년 로맨스를 선사한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 열풍이 일고 있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수상, 제4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삼중의 의문과 비밀은 이 영화의 막대한 매력이다.”(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예측 불가함이라는 큰 힘과 담백하고 단순한 결의 대사로 섬세한 힘을 발하는 영화”(씨네21 유선아 평론가), “세련된 유머와 처절한 성장통이 조화를 이룬다”(윤성은 평론가), “폭발적인 팽창 에너지로 어른들을 집어삼키는 영화.”(씨네21 남지우 평론가), “대한민국 영화계에 신성이 등장했다. 각본과 연기와 연출이 다 샛별같다. 손현록 감독의 차기작이 기대된다.”(제****, 왓챠피디아), “파동의 시작이 파도가 되기까지 비밀스러운 영화. 연출력이 대단하다”(skss****, 네이버) 등 언론, 평단, 관객의 호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그 여름날의 거짓말' 스페셜 포스터에는 ‘다영’(박서윤)과 ‘병훈’(최민재)의 행복했던 여름방학 기억이 담겨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푸른 계곡을 비추는 가운데 둘만이 한가롭게 누워있으며, 옆에 놓인 ‘병훈’의 우쿨렐레가 시선을 끌고 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둘의 마음이 온전하게 느껴지는 장면이다. 이처럼 ‘다영’과 ‘병훈’의 소중하고 뜨거웠던 한때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 저마다 지나온 여름방학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틋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오는 7일(토), 8일(일), 13일(금), 14일(토) 각각 작당모의 극장, 아리랑인디웨이브, 필름포럼, 인디스페이스에서 GV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일곱 소년소녀의 치기 어리고 당돌한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낸 화상주의 열일곱 로맨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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