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흥행 파란을 일으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화제의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바로 내일(9/13),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앞두고 정세랑 작가, 박우란 작가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극찬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자 겸 각본가이자 스테디셀러 『피프티 피플』, 『시선으로부터,』 등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와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이자 『애도의 기술』,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박우란 작가의 찬사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세랑 작가는 “어떤 종류든 누구나 조금씩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처들이 있다. 덮어두고 미뤄두지 않고,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새로운 회복을 꿈꾸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우란 작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삶과 자기 자신, 사랑에 대해 아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라며 공감을 넘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의 뜨거운 여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이번 작품이 그려내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주목했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달콤하고 황홀할 뿐만 아니라 얼마나 폭력적이고 얼마나 공격적일 수 있는지 굉장히 잘 드러났다”(박우란), “누구나 비슷한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혹은 작은 상처들이 과거에 있었다면 훅 빨려 드는, 감정적으로 휘몰아치는 영화가 될 것”(정세랑)이라며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스토리와 함께 인물들의 서사에 몰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힘이 아닌가”(박우란), “반복되는 패턴이 있지만 거기에 갇히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정세랑)라며 선택을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사랑의 영화인 줄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 고통을 계신 분들께(추천드린다)”(박우란), “올가을 딱 필요한 위로와 새로운 용기를 꿈꾸시는 분들께 권해드린다”(정세랑 작가)라며 적극 추천을 아끼지 않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우리가 끝이야'를 향한 뜨거운 박수를 전한 정세랑 작가와 박우란 작가는 각각 9월 13일(금), 9월 20일(금)에 진행되는 스페셜 GV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잊혀진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한 재회 후,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며 용기가 필요한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9월 13일(금),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