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목소리의 형태', '고양이의 보은' 등 레전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컬러풀 감성 애니메이션 '너의 색'이 스페셜 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색으로 물든 세상을 음악으로 채워 나가는 소녀 ‘토츠코’가 고교밴드를 결성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컬러풀 애니메이션 '너의 색'이 반짝이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밴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페셜 밴드 포스터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웃으며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소녀 ‘키미’는 밴드의 센터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으며, 세상을 색으로 보는 긍정 에너지 소녀 ‘토츠코’는 건반을 연주하며 ‘키미’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 뒤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루이’가 멜로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어 고교밴드 3인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우리의 색, 그리고 함께한 멜로디’라는 감성적인 카피가 더해져 세 사람이 각자의 색과 음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청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영화 '너의 색'은 국내 개봉 당시 입소문으로 27만 관객을 동원한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으로, '고양이의 보은' 각본가 요시다 레이코와 [체인소 맨] 작곡가 우시오 켄스케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마다 나오코와 요시다 레이코, 우시오 켄스케는 일명 ‘야마다 3인조’로 불리며 전작 '목소리의 형태'에서 각각 감독, 각본가, 작곡가로서 한차례 인정받은 바 있어 오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인 '너의 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페셜 밴드 포스터를 공개하며 고교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청춘 스토리를 예고하는 영화 '너의 색'은 오는 10월 12일(토)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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