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한지은이 '결혼, 하겠나?'에서 약혼자 ‘선우’와 함께 현실 재난을 맞서 나가는 ‘우정’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한지은. '결혼, 하겠나?'에서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연인 ‘선우’에게 갑작스레 닥친 현실 재난을 함께 헤쳐가는 ‘우정’으로 분해 한지은만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

한지은은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배드 앤 크레이지], [도시남녀의 사랑법], [꼰대인턴], [멜로가 체질]부터 영화 '창궐',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흡수되어 활약해왔다. 이번 '결혼, 하겠나?'에서 한지은은 예비 남편에게 갑작스레 닥친 현실 재난을 함께 헤쳐 나가는 ‘우정’으로 분해 한지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인 ‘우정’은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 ‘선우’와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지만 상견례 당일, 한순간에 모든 것이 재난처럼 겹쳐오고 그럼에도 ‘선우’의 곁을 지키며 함께 역경을 헤쳐가는 인물. 한지은은 ‘선우’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귀여우면서도 야무진 예비 신부 ‘우정’의 모습부터 현실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자신도 불안하고 어려움을 느끼지만 ‘선우’를 든든하게 위로하는 성숙한 면모까지 캐릭터 그 자체에 완벽히 녹아 든 열연을 선보인다. 특히, 배우 이동휘를 비롯 강신일, 차미경, 박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과의 호흡도 훌륭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지은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사투리를 구사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많이 노력했다. 힘든 현실에서도 진정한 사랑 앞에서는 무엇이든 내줄 수 있는 인물인 ‘우정’에게 이입하며 연기했다“라고 밝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진태 감독은 “배우 한지은은 연기에 대한 진중 어린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대단한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배우이다. 사투리 구사가 어렵기도 하고 당시 바쁜 일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완벽을 추구했다”라고 극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피하고 싶지만, 모두가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현실적 상황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현실 재난 코미디 '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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