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속 스스로를 지워가야 했던 청(소)년들의 현실을 기록한 인류학적 반(反)성장 보고서 '잠자리 구하기'가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1주차 현장 이벤트 소식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잠자리 구하기'는 관객들에게 전할 공감과 위로를 더해줄, 아련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1주차 현장 이벤트를 예고했다. 증정되는 메인 포스터에는 ‘사라져 가는 우리는 기록하고 싶었다’라는 카피처럼 아련한 햇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들고 현실을 기록하고 있는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CGV, 씨네Q와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증정될 예정이며, 증정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앱과 디오시네마 공식 SNS 계정(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잠자리 구하기'는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꼽히는 제18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경쟁부문인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에 초청 및 상영되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부문, 제19회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 다큐 파노라마 부문,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국내 장편부문, 그리고 제16회 대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 경쟁부문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상영되면서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현장 이벤트를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영화 '잠자리 구하기'는 10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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