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상영 시간표와 주요 상영작들이 담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티켓 예매를 예고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sipff.kr)를 통해 공개된 상영 시간표를 확인한 관객들의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CGV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의 매표소와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공식 상영작은 총 30개국 104편으로,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의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의 가격은 10,000원이다.

또한, 올해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다. 웅장하고 뭉클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퀴어영화의 명장면들이 자긍심(PRIDE), 다양성(DIVERSITY), 연대(SOLIDARITY), 포용(INCLUSION), 교류(NETWORK) 등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가치를 나타내는 단어와 함께 어우러지며 분명하고 진실된 메시지를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올해 영화제의 화제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인 '모두 다 잘될 거야'와 폐막작 '파랗고 찬란한' 등 다양한 상영작이 트레일러를 수놓는다. 이에 프라이드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역대 주요 작품들이 더해져 다양한 국가와 인종, 시대를 넘나드는 성소수자들의 삶과 사랑을 트레일러 한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과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개최일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전 세계 30개국 104편의 다채로운 상영작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정보가 곧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및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티켓 예매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주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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