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벌써부터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싱그러운 감성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새롭게 전학한 학교에서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소리’가 책상 서랍 아래에서 익명의 편지를 발견한 뒤 풀밭에 누워 편지를 소중히 품에 안은 모습을 담았던 티저 포스터의 확장판이다. 

특히 티저 포스터 공개 당시 많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주인공 ‘소리’의 곁에 함께 있던 의문의 실루엣들이 이번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소리'의 양 옆에 함께 등장한 인물들은 ‘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편지를 찾아 나선 양궁부 소년 '동순', 그리고 의문의 편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소년 '호연'으로, 편지를 통해 이어지고 연결된 인연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세 사람 외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씬스틸러 고양이 '부하'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우린 결국 만나게 될 거야’라는 카피는 편지로 연결된 세 인물들이 과연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지, 그리고 서로 마주하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셜 포스터가 전하는 '연의 편지'만의 수채화처럼 곱게 채색된 아날로그적 감성과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는 올가을 스크린을 수놓을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다채로운 인물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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