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8번 출구’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세를 탔다.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8번 출구’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번 출구’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137,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86,107명을 기록,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 54,955명을 넘어서며 향후 흥행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2025년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 101,644명, 2023년 이후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관객 수 1위 ‘괴물’의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 117,799명을 모두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작품을 향한 언론과 평단, 실관람객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지적으로 설계된 영화”(주간경향 정용인 기자), “단순한 규칙이지만 그 안에 녹아든 긴장감은 놀랍도록 복잡하다”(스포츠월드 신정원 기자), “평범하게 만날 수 있는 장소와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공포심을 잘 자극해서 만든 영화입니다”(네이버, ha****), “귀신 없이 즐기는 극한의 긴장과 몰입”(CGV, 임**), “스릴 굿 수미상관 굿 짜임 굿”(메가박스, ir****), “그 단순한 설정의 게임을 이토록 풍부하게 영화화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롯데시네마, 꼬*)와 같은 극찬은 ‘8번 출구’의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를 입증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8번 출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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