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난징에 있는 한 사진관에 숨어 있던 평범한 시민들이 일본군 사진사의 현상 작업을 강요당하던 중, 우연히 학살 현장을 담은 증거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며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를 담아낸 영화 '난징사진관'이 실관람객들의 호평 세례 속 바로 오늘(25일)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해 안방 극장 관객들을 찾아간다.

1937년 난징대학살을 배경으로, 사진관에 몸을 숨긴 평범한 사람들이 학살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감춰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목숨 건 이야기를 그린 감동 역사 드라마 '난징사진관'이 오늘 25일(화)부터 극장 동시 IPTV와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한다.

중국 전역을 뒤흔들며 초대형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난징사진관'은 강렬한 메시지와 완성도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서사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웰메이드 역사극’의 진수를 선보여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기록,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군의 잔혹함을 기록한 사진을 목숨 걸고 지켜내 훗날 전범 재판의 증거로 제출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난징의 ‘지샹(吉祥) 사진관’에 피해 있던 평범한 시민들이 일본군 사진사의 현상 작업을 강요당하던 중, 우연히 학살 현장을 담은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외부로 유출해 세상에 알리려는 과정을 그렸다.

전쟁의 참혹한 한가운데서 카메라를 통해 진실을 기록하려는 사람들의 용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를 섬세하게 담아낸 '난징사진관'은 웅장한 전쟁 장면 속에서도 한 장의 사진, 한 사람의 표정에 집중하는 연출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2025년 창춘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촬영상 후보에 오르고,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중국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되며, 세계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6주간 30만 명 희생, 진실이 담긴 필름 한 통의 힘. 사진 한 장으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날과 그곳에 있던 평범한 그들의 이야기로 깊은 울림을 전할 '난징사진관'은 바로 오늘(25일)부터 IPTV(KT GenieTV, SK Btv, LG U+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스카이라이프, 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애플TV, 웹하드,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도 안방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