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감독의 1969년 작품,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4K 복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56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한 위대한 영화 유산 '석류의 빛깔'이 11월 26일(수) 개봉과 동시에 릴레이 매진으로 ‘석류붐’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개봉 당일 좌석 판매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12월까지 장기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6일(토)에는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GV 참석을 확정해 또 한 번 화제몰이가 예상된다.

56년 만에 발굴된 위대한 영화 유산,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2007년 설립한 세계 영화 프로젝트(World Cinema Project, WCP)를 통해 4K로 복원한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감독의 1969년 작 '석류의 빛깔'이 개봉일 기준 단 43개의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티켓 프로모션 없이 실시간 예매 5700매 달성,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데 이어 개봉 당일 좌석 판매율 1위 기염을 토하며 본격적인 ‘석류붐’의 시작을 알렸다.

'석류의 빛깔'은 18세기 아르메니아의 시인 ‘사야트 노바’의 일생을 은유와 상징으로 담은 영화로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미장센과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고 신선한 자극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오감을 매혹시키며 압도적인 관람평과 리뷰를 이끌어내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관람 영업이 이어지고 있어 12월에도 '석류의 빛깔'의 센세이션한 흥행몰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18만 관객을 매료시킨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타셈 감독이 개봉 당시 한국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앵콜 내한해 자신의 영화 세계에 영향과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밝힌 '석류의 빛깔' GV에 직접 등판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더한 가운데, 오는 12월 6일(토) CGV용산아이파크몰 오후 4시 상영 후에는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GV 참석을 확정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17년 첫 정규 앨범 《실리카겔》으로 데뷔한 ‘실리카겔’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고유의 사이키델리아와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GV에 참여하는 ‘실리카겔’ 김한주가 들려줄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의 관점에서 바라본 '석류의 빛깔'의 이미지와 사운드에 관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GV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하는 걸작 '석류의 빛깔'은 11월 26일 전국 CGV와 예술영화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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