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고층 액션 스릴러 '클리너'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초고층 빌딩 외벽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의 존재감이 한눈에 담긴 이번 포스터는,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초고층 빌딩을 점령하고 300명을 인질로 잡은 테러단과 그 모든 것을 목격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유리창 청소부가 맞장 대결을 벌이는 고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클리너'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작품의 스케일과 액션의 강도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초고층 빌딩 외벽을 배경으로, 한계 높이에서 펼쳐지는 실전 액션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와이어에 몸을 의지하고 각종 청소도구를 온몸에 지닌 채 양손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주인공의 과감한 포즈는 유리창 청소부라는 일상의 직업과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숨겨진 과거가 극적으로 충돌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주변으로 흩날리는 깨진 유리 파편, 빠르게 다가오는 헬리콥터, 도시를 가로지르는 압도적 고도감은 극도의 위험과 긴박감이 동시에 몰려오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포착하며, 관객이 고층 빌딩 벽면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포스터 상단의 카피 ‘초고층 빌딩 무장 테러단 vs 유리창 청소부’는 압도적 전력 차이를 가진 양측의 대결 구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전직 특수대원의 본능이 깨어난다!’라는 카피는 주인공이 맞닥뜨린 절체절명의 상황과 영화가 선보일 고강도 액션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전달한다. 고도감을 활용한 연출과 직관적인 비주얼은 '클리너'가 지닌 고층 액션의 매력을 한층 분명하게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유리창 청소부가 런던의 초고층 빌딩을 점령한 테러단으로부터 동생과 300명의 정재계 인질을 구하기 위해 빌딩 속 전장으로 뛰어드는 고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클리너'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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