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2007년 설립한 세계 영화 프로젝트(World Cinema Project, WCP)를 통해 4K로 복원한 아르메니아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감독의 1969년 작품 '석류의 빛깔'이 56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해 2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양한 화제작들이 쏟아진 연말 극장가에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오직 영화의 힘으로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달성한 스코어로 명실상부 2025년 센세이션 흥행의 주인공임을 입증한다. 

개봉 5일차 1만 관객을 돌파한 석류의 빛깔은 SNS에서 시작된 ‘석류붐’을 타고 빠르게 2만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압도적인 리뷰와 추천 열기가 연말은 물론 2026년 새해까지도 이어질 장기 흥행몰이를 알린다.

'석류의 빛깔'은 18세기 아르메니아의 시인 ‘사야트 노바’의 일생을 은유와 상징으로 담은 영화로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궁극의 스토리텔링과 절대적인 미감으로 관객들의 극장 관람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팬들은 물론이고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세대의 관심과 애정이 뜨거워 세대와 취향을 뛰어 넘는 걸작 시네마의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추가로 공개하는 영광 포스터 역시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비주얼이 오감을 자극하며 관람 욕구를 높인다.

센세이션 그 자체, 기적 같은 흥행의 주인 '석류의 빛깔'은 11월 26일 전국 CGV와 예술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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