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부산에 전하는 야생의 텔레파시, 현대인의 생태 감수성을 깨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이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4일간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친환경 문화콘텐츠로, 부산시설공단 주최, 부산시민공원 주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부산시민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야생의 모습을 사진전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인류와 자연이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에서는 자연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에 공헌해온 세계 최고 야생 사진가들의 주요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뒤에서 조용히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내면을 오롯이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단지 사진전에 머물지 않고 관람객들이 야생 동물들과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포토존 공간에서는 실감나는 실제크기의 ‘한사토이’의 동물인형들과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여기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큰 폭의 다양한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시민의 전시관람 문화향유에 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단체관람객에게 50%의 할인가를 제공함으로써 봄시즌과 신학기를 맞이한 초,중,고등학교과 유치원의 더욱 활발한 문화체험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야생으로부터의 초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은 3월19일부터 6월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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